내차 아니면 나릴데가 없는 눈.....
매년... 연말이면 이러저런 핑계로 모임이 자주 생긴다.
모임이라면 주로 두가지로 나뉘는데,
집에서 만나는 모임과
밖에서 만나는 모임으로 구분된다.
밖이라면.... 음식점이나... 오페라나... 음악회...
집에서 만나는 모임은... 궂이 순서는 없지만 서로 돌아 가며 모이는 만남이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하루걸러 눈이 나린다.
말끔하게 치운 눈이 나와 보면 언제였더냐 싶게 수북하게 쌓이는 계절이다.
멀리사는 친구들 안부가 궁금한 계절이기도 하다.
워싱토니안 상일형이 축지법 날리면서 사방 챙기는 우정이 따스한 계절이다.
보니 엠/Boney M 이 부르는.... Little Drummer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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